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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윈드브레이커' 트레이싱 논란 인정 → 작가 자진 연재 중단 "끝맺지 못해 죄송합니다"

by hotkeylab 2025. 7. 1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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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윈드브레이커' 트레이싱 논란 인정 → 작가 자진 연재 중단 "끝맺지 못해 죄송합니다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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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사건 개요

  • 2025년 7월 11일, 조용석 작가는 웹툰 ‘윈드브레이커’ 4부 177화 ‘진심의 잔해’ 편 말미에 트레이싱 논란을 직접 인정하며 연재 중단을 선언했습니다 
  • 작가는 "참고용으로 사용한 일부 장면이 다른 작품과 유사하거나 거의 동일하게 표현됐다"며 “이는 명백한 저의 잘못”이라고 사과 

📝 작가의 사과문 요지

  1. 트레이싱 인정
    • "작업물에 참고한 레퍼런스 자료 중 일부 장면이 타 작품의 이미지와 유사하거나 거의 동일하게 표현된 부분이 있었다"며 잘못을 시인 
  2. 마감 압박 인정
    • "긴 세월 매주 마감에 쫓기다 보니 창작자로서 기준을 지키지 못했다"고 설명 
  3. 연재 종료에 대한 유감
    • "마지막 이야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중단 결정을 내리는 것이 너무 아프다"며 깊은 미안함 표현 
  4. 엔딩 공개
    •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,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마지막 회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글로 결말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 

🏢 네이버웹툰의 입장

  • 네이버웹툰은 "작품 원고에서 타 작품과 구도·연출 유사성 확인" 후 연재 및 서비스 중지를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문 발표 
  • 단, 별도 공지 없이 최신화 하단에만 잠정 취소 안내 문구를 남겨, 플랫폼 대응 방침으로 비판이 제기됨 
  • 과거 표절·표현 논란 당시(‘여자를 사귀고 싶다’, ‘고백 취소도 되나?’) 공식 공지를 올린 것과 비교하면 이번 대응은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 

📊 배경과 파장

  • 2013년 12월부터 약 12년간 연재된 인기 스포츠 웹툰. 국내외(영어·일본어·중국어)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는 초장기·글로벌 연재작이었음 
  • 이번 사건은 단순한 작가 개인의 실수 차원을 넘어, 플랫폼의 저작권 관리 시스템표절 감시 체계의 한계가 다시 한 번 도마에 오르게 된 계기로 평가받습니다 .
  • 팬 커뮤니티(레딧, 디시인사이드 등)에서는 “500화 넘게 달려온 작품이 이렇게 끝나다니”라며 충격을 받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.

 


🧩 향후 전망

  • 조용석 작가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결말을 공개했지만, 유료 연재로 읽어오던 독자들은 서비스 중단으로 더 이상 네이버 웹툰에서 결말을 볼 수 없게 됐습니다 
  • 네이버웹툰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저작권 보호와 감시 체계 강화를 재차 약속했지만,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가 요구됩니다 
  • 업계 전반에서 크리에이터의 작업 환경, 플랫폼의 책임, 콘텐츠 윤리 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.

🔚 정리

항목 내용

사건 일시 2025년 7월 11일 (177화에서 작가 스스로 인정)
이슈 요지 타 작품과 유사한 연출 트레이싱 인정 → 연재 중단
플랫폼 대응 사소한 공지 및 중단 처리 후 사과, 소극적 대응 비판
파장 국내외 팬 충격, 저작권·표절 감시 체계 개선 요구

🗣 마무리 소감

‘윈드브레이커’는 자전거 스포츠라는 신선한 소재와 긴 연재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었습니다. 하지만 한 때의 실수와 작업 환경 문제 등이 불러온 결과는 크나큰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. 이번 사건이 플랫폼과 작가 모두에게 저작권 윤리와 창작 기준을 다시금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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